캠핑만 가면 설치는 잠? 침낭 때문일 수 있다!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잠’. 혹시 캠핑만 가게 되면 이 소중한 잠을 설치지는 않으신가요?

아웃도어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편안한 잠’에 집중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Nanga (난가)’입니다.

난가는 1941년 요코다 아키라가 설립한 브랜드로, 최상의 깃털만을 선별해 침낭을 제작합니다. 브랜드의 이름은 히말라야 산맥들 중 ‘최악의 등정 난이도’라고 불리우며 악명높기로 유명한 ‘낭가파르바트’에서 유래됐습니다. 아웃도어인들에겐 험난한 산맥임에도 그들의 ‘도전’하는 정신을 브랜드에 담고 싶었던 그였기에, 난가의 모든 제품 또한 브랜드의 ‘도전정신’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제품 하나를 제작하기 위해 수많은 도전과 실험을 거쳐, 최상의 깃털을 선별해 엄격한 관리 아래 따뜻하고 편안한 구스와 덕다운 침낭을 만들어냅니다.

실제 전문 산악인들의 등반에도 사용되어지는 제품이기에, 매번 달라지는 조건과 상황 속에서 사용하는 침낭인 만큼 난가의 침낭들은 매우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침낭을 제작하는 소재와 충전재의 양에 따라 종류가 나뉘어지게 되는데, 이때 자체 개발한 방수 투습 소재인 “AURORA-TEX®”를 사용하여 방수커버를 사용하지 않고도 극한의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또한 다운 소재가 물과 습기에 취약하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난가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해 초발수제를 솜털에 가공해 입혀 사용합니다.

난가의 모든 제품은 최상의 원재료를 사용함과 동시에 이러한 기술을 잘 봉합하는 기술 또한 최우선시합니다. 침낭 또는 다운 제품을 사용할 때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 중 하나는 깃털 빠짐입니다. 하지만 난가는 봉제 기법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해, 오래도록 사용 가능한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는 제품을 생산합니다.

난가의 대표적인 제품은 물론 다운 침낭이지만, ‘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 침낭 뿐만 아닌 침구류를 판매하기도 하고, 여름용 ‘쿨 터치 시트’를 선보이기도 하며 ‘편안한 잠’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오랜 세월 축적해 온 기술력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고, 인기에 힘입어 의류라인과 신발, 가방, 캠핑제품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차고 브랜드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로 꾸준히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만큼, 전문 아웃도어부터 캠핑, 그리고 일상 속에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