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부터 모터사이클까지 멋스러움을 추구하다

『밀리터리, 모터사이클, 아웃도어 디자인을 모티브로 캠퍼들에게 도움이 되고 애착이 가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 발리스틱스입니다.』

발리스틱스(BALLISTICS)는 2002년 설립 되었으며, 인더스트리얼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사용이 편리하고 기능성이 뛰어난 디테일을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카모플라쥬 패턴이나 카키, 올리브그린 계열 등의 밀리터리 색감이 강한 제품이 많아, 밀리터리를 좋아하는 캠퍼라면 제품 하나쯤은 갖고 있을 것입니다.

발리스틱스는 헤비 듀티(Heavy-duty; 아주 튼튼한)하고 밀리터리와 모터사이클 디자인을 베이스로 아웃도어 라이프에 어울리는 멋스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큰 인기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자유에 대한 동경이 제품 디자인에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발리스틱스는 오토바이용 의류 디자이너 출신인 츠카하라 마나부 씨가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의류 브랜드에서 가방을 메인으로 디자인하게 되면서, 2012년 부터는 아웃도어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가방을 만들던 노하우로 발리스틱스 제품으로 각종 수납 케이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츠카하라 마나부 씨는 오토바이를 너무 좋아하여 투어용 텐트를 구입하게 되면서, 밀리터리 아이템을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밀리터리에 대한 애정은 있지만 총기나 무기류보다는 활용성이 높고 실내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 위주로 많이 탄생시켰습니다. 그런 그가 특히 마음에 들어하는 컬렉션은 군용 의자입니다.

발리스틱스는 실내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그 중 특히 유명한 제품은 로우 타입의 로킹 로버 체어입니다. 70년대의 미국 로킹체어를 바탕으로 로버 의자를 재설계한 아이템입니다. 올리브나 탄색 색상으로, 접을 수 있고 수납에도 편합니다. 캠핑장 뿐만 아니라 집의 가구로서도 매우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을 가지고 있죠.

원단과 부품 선택에서도 의미 없는 디테일을 일절 넣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발리스틱스. 내구성이 뛰어나고 마찰이나 긁힘에 강한 소재인 코듀라 또는 나일론 등의 높은 퀄리티를 소재로 하여 최고의 기능성을 위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