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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 감성템, 육각테이블의 원조

디아스 (The 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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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Focus

브랜드는 곧 경험이다. 어쩌면 하나의 종교와 같은 것이고 나를 표현하는 수단과도 같은 것이다. 소비만으로 다는 알 수 없는 배경부터 스토리, 철학까지 브랜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디아스, 쟈스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대표 제품인 헥사 테이블로 국내 캠퍼들에게 많이 알려진 “The Arth”는 오쿠마 규문(대표) 씨가 전개하는 차고 브랜드입니다. 오쿠마 씨는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면서, 목공 회사 “빅 베어”와 “The Arth”를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사이타마현에 오프라인 매장 “The Arth-six”를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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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마 씨는 약 9년 전에 우연히 양도받게 된 텐트로 가족과 함께 캠핑을 시작하였습니다. 원래부터 도구와 장비를 좋아하던 오쿠마 씨는 신기하고 기발한 장비가 많은 캠핑에 금방 빠지게 되었습니다. 캠핑용품이 늘어나면서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 캠핑을 가는 이른바 “장비병”에 빠지게 되었고, 이전부터 교류하던 38explore의 미야자키 씨와 비슷하게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미야자키 씨가 알려준 캠핑 인스타그램 계정을 탐방하면서, 정말 대단한 캠퍼들이 많아 놀랐다고 합니다. 이후 캠핑 목적에 “사진을 남기고 모두에게 보여주는 것”도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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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시작하고 곧 화로대를 둘러싼 테이블을 원하여 사각형 화로대 테이블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네 모서리가 불에서 멀고, 원탁형을 원했지만 둥근 우드 테이블은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삼각대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서 결과적으로 육각형 형태를 고안해냈습니다. 당시 인스타그램에서 이런 테이블 형태도 있다고 포스팅했는데 생각지 못했던 반향이 있었습니다. 당시 팔로워는 100~200명 수준이었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구매자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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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시마 지로
디아스

쿠로시마 지로

¥51,150

쿠루지로
디아스

쿠루지로

¥ 59,400

The Arth의 제품들은 디자인과 기능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은 단순하게 멋있어야 합니다. 일례로 헥사 테이블의 다리가 긴 롱 버전에 대한 요청을 받기도 하지만, 오쿠마 씨는 롱 버전은 멋있지 않다고 생각해 지금까지 만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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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들은 막남, 헥남 등 이해하기 쉽도록 제품들의 특징 그대로 짓는다고 합니다. 38등(MIYABI) 역시 본인이 지었는데 미야자키 씨는 이상한 이름으로 짓지 말라고 했지만 38(explore)와 등불의 의미로 미야비(MIYABI)가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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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캠핑카 제조 사업에도 뛰어든 오쿠마씨는, 베이스로 만들 차량을 구매하여 내장 인테리어를 만들어 시험해보고 있습니다.

23년 11월 개최되는 『FIELDSTYLE JAMBOREE 2023』에서 처음 공개되는 “장작남” 랜턴도 굉장히 재밌는 아이템입니다. 실제 장작을 본떠서 만든 LED 랜턴으로, 오쿠마 씨는 실제 장작 질감에 가깝게 만들기 위해 샘플만 100개 정도 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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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 않은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차고 브랜드 씬에서 유니크함으로 무장한 브랜드, 디아스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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